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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일,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5년 제2차 양성평등정책포럼'에 서포터즈로 참석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전반 및 부산 시민의 양성평등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전반 및 부산 시민의 양성평등 인식 현황과 그 변화 추이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의 중요한 바탕인 양성평등 인식 향상을 이끌어낼 뜻깊은 자리였어요.


한국 사회, 특히 부산 지역의 양성평등 현주소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과제들을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었어요.


대한민국과 부산의 양성평등, 현주소는?
발표자들은 대한민국 양성평등 수준이 여전히 낮고, 특히 OECD 유리천장 지수가 11년째 꼴찌라는 심각한 현실을 지적했어요.
부산 역시 최근 양성평등 지수가 8계단이나 하락했고, 시민들 사이에 성역할 고정관념이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 발표 1 : 김영미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우리나라 양성평등 의식의 변화와 인식 개선 과제




한국 사회의 양성평등 수준에 대해 국민의 77%가 낮다고 평가하며, 특히 2030 여성층이 가장 부정적입니다.
2023년 국가 성평등 지수는 65.4점이며, OECD 유리천장 지수는 11년째 꼴찌로, 여성의 경력 단절(M자 패턴) 및 임금 격차가 심각합니다.




청년 남녀는 평등한 교육 후 현실에서 성역할 규범 충돌을 겪으며, 남녀 간 인식 격차와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려면 노동시장 성평등 강화,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 성폭력 문제 공감 기반 해법 마련이 시급합니다.
● 발표 2 : 진지혜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연구위원)
주제: 부산 시민의 양성평등 의식 실태 및 향후 과제



부산 시민 양성평등 의식 조사 결과, 양성평등지수가 8계단 하락했으며 성역할 고정관념 심화가 확인되었습니다.
시민들은 '동등한 기회와 권리'에 동의하지만, 전통적 성역할 인식과 공존하는 양가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주요 불평등은 '직장 생활' 및 '돌봄 부담'에 집중되었으며, 여성은 특히 경력 단절(32.5%)과 고용상 성차별(26.5%)을 심각하게 인식했습니다.
성평등 정책 체감도는 낮게 나타났습니다.




향후 과제로는 성역할 고정관념 완화를 위한 의식 개선, 돌봄 체계의 성평등 강화 (남성 돌봄 참여 촉진), 노동시장 내 경력 단절 및 차별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제시되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 (종합 토론)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지방의회, 청년, 미디어, 교육, 지역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어요.

성현달(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지방의회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방안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양성평등 인식을 제고하여 전통적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의 낮은 경제 참여율 등의 문제를 해소하며, 의정 활동에 성평등 관점을 필수적으로 반영할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황영주(부산외국어대학교 외교국제개발학부 교수)
청년세대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방안
청년세대에서 성평등에 대한 남녀 간 인식 격차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낮은 여성 고용/임금 수준 등 구조적 불평등과 복합되어 있습니다.
이에 청년 눈높이에 맞는 성인지 교육과 소통을 강화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방지 및 청년 일자리 안정을 포함한 실질적 정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배효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
미디어 속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방안
미디어 속 성차별적 콘텐츠와 고정관념이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콘텐츠 제작 시 성평등 가이드라인과 성인지적 관점을 강화해야 합니다.
더불어, 학교 교육과 시민 대상 프로그램에 미디어 리터러시 및 성평등 교육을 필수적으로 도입하여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생산하는 능력을 키워, 부산시가 양성평등 인식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민소영(연산초등학교 교사)
미디어 속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방안
학교 내 만연한 성차별적 문화와 성인지 감수성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교과서와 교육 과정에 성평등 요소를 혁신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특히 교사의 성인지 감수성을 필수 교육하고 전문성을 강화해야 하며, 협력적 학습을 통한 성 역할 고정관념 해체를 유도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학교, 학부모, 지역 사회가 연계하여 성평등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야 합니다.

최희경
(전.신라대 여성문제연구소 소장/신라대 상담치료복지학과 교수)
지역사회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방안
부산시의 양성평등 지수 하락은 시의 조직적 불균형, 리더십 부족, 보수적 사회 분위기가 주된 원인입니다.
특히 청년층에서는 성평등을 역차별이나 특정 성의 권한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또한 시민들은 성평등을 요구하면서도 돌봄이나 가정 내 불평등은 여전히 여성의 책임으로 치부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인식 개선의 괴리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럼을 마치며: 정책 추진 방향
이번 포럼은 양성평등이 사회 통합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재확인했습니다. 부산이 양성평등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아래와 같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성역할 고정관념 완화를 위한 의식 개선, 돌봄 체계의 성평등 강화 (남성 돌봄 참여 촉진), 노동시장 내 경력 단절 및 차별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우리 서포터즈도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건강하고 평등한 부산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금곡동청사) 부산광역시 북구 효열로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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