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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어쩔 수 없는 힘듦이 내게 찾아왔다면

지은이 글배우 ㅣ 펴낸곳 강한별 ㅣ 216쪽 ㅣ 13,500원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에 힘든 일을 경험한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힘든 이야기를 한다.

상황을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

[이미 어쩔 수 없는 힘듦이 내게 찾아왔다면] 이 책은 그러한 사람을 만나지 못할 때 가까이 두고 펼쳐 힘듦을 이야기할 수 있는 책이다.

'많이 힘들죠?'라고 나에게 물어보고, '그래.' '그럴 수 있지.' '그래도 된다.'라고 위로의 말을 건네준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그냥 행복하면 돼요.'라고 따뜻한 말을 해준다.

천천히 자신에게 길을 물어 좋은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책이다.

인생을 잘못 살아온 것 같아 슬프고 지쳐 무기력해질 때

애쓰고 고민하고 노력하고 걱정하고 염려했는데 점점 상황이 안 좋아질 때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힘듦이 찾아와 괴롭고 외롭고 불안하다.

이럴 땐 자신을 더 힘들게 하지 말아야 한다. 아픔이 시간을 따라 지나갈 수 있게 두자. 예고 없이 어느 날 힘듦이 떠나갈 거라 믿자.

잠을 충분히 자자. 많이 걸으면서 생각하자. 너무 오래 참지 말자. 자주 행복해지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삶을 선택해 가자.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지만, 내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 크게 불안하고 힘든 사람을 '예민한 사람'이라고 한다.

이러한 예민함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내가 나를 좋게 바라보는 자존감을 높이고, '좋음'을 선택하여 채움으로써 예민함을 벗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내 마음처럼 되지 않아 크게 불안하고 오래 아파하고 예민해져 힘들었다면

조급해하지 말고 내 인생의 나아가고 싶은 길을 나에게 물어봐 주며

'좋음'을 선택해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사십칠 페이지

내 마음처럼 될 때도 있고 내 마음처럼 안 될 때도 있다.

원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싶으면 노력하고, 포기하고 싶다면 포기해도 된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에서 거리를 두고 싶으면 거리를 두고 살아도 된다.

꼭 어떻게 해야 한다. 그런 건 없다.

혼자 설 수 있어야 마음이 평온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혼자 서기 위해 목표한 일을 끝까지 해보자.

내가 나를 보기 좋게 관리하자.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해지지 말자.

사람들이 나에게 어떤 말을 해도 나는 나답게 살면 된다.

좋은 사람이 되려 하지 말고, 내가 되고 싶은 내가 되자.

나답게 살기 위해 용기를 가지자.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선택을 해야 좋은지 고민하고 나다움을 찾아, 용기를 가지고 나답게 살자. 내가 편한 모습으로 오늘을 살자.

자신을 믿는 만큼 자신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한계가 없다.

당신은 기적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당신을 조금 더 믿어주고 당당하게 걸어 나가도 된다.

오십칠에서 오십팔 페이지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오늘을 바꿔야 한다.

해야 한다는 생각만 하고 걱정만 하면, 시간만 계속 흐르고 아무것도 변하는 건 없다.

시도를 멈추지 않고 시행착오를 겪어 나가면 원하는 모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을 바꾸기 위해 저자의 조언을 경청한다.

글을 잘 쓰기 위해 고민하고 쓰고, 수정하기를 반복하자.

집중하고 반복하면 내가 보기에도 좋으면서 사람들도 공감해 주는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고마웠던 지인에게 메시지를 전하자.

'오랫동안 아무도 나의 지쳐 있는 마음을 힘듦을 속상함을 짐의 무게를 알아주지 않아

의욕을 잃고 무기력해져 외로울 때

나의 이야기를 가만히 들어주고, 앞으로의 삶을 응원해 주는 당신이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가을에 핀 개나리에게 '철이 없네'라고 넌지시 건네본다.

철이 없던 때가 더 좋지 않았던가? 반문해 보며 내일 다시 뜰 태양을 향해 다짐한다.

미래에 어떤 일이 다가와도 모두 이겨낼 수 있다고...

이미 어쩔 수 없는 힘듦이 내게 찾아왔다면 저자 글배우 출판 강한별 발매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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