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정보

친환경 인증 마크 종류

바라기1004 2020. 12. 15. 11:22
728x90

요즘은 친환경 제품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다 보니 먹거리,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곳곳에 ‘친환경’이라는 문구와 마크가 붙어 있죠. 하지만 그중 많은 제품들이 친환경과 거리가 있지만, 기업의 이익을 위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그린 워싱(Green+White washing)’ 제품이라는 사실!

이러한 사례들이 증가하게 되면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신뢰를 잃고, 더 나아가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따라서 올바른 친환경 인증 마크를 익히고,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이에 친환경 마크의 종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생산부터 폐기까지, 친환경 완전체 인정! 환경표지 제도와 환경부 인증 통합 마크

환경부에서는 ‘환경표지 제도’를 통해 생산, 소비, 폐기에 걸친 전 과정에서 다른 제품들에 비해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 북유럽, 미국, 캐나다 등 40여 개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시행 중인 친환경 정책 중 하나예요.

‘환경표지 제도’는 환경친화적인 제품 생산 및 소비를 장려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주는 밑거름이 되어줄 수 있어요. 사무용품, 건설 자재 및 설비, 가정 용품, 산업용품 등(식품, 의약품 등 제외)이 인증 대상에 속하며 서류 검증, 현장 심사, 심의 위원회 논의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수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부 인증 마크가 부착된 제품이면 믿고 구매하셔도 좋아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보기 쉽게 한눈에! 탄소발자국 인증 마크

‘탄소발자국’ 인증 마크는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탄소의 양을 라벨 형태로 제품에 표시해 저탄소 제품을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죠. 만약 1단계 탄소발자국 인증 마크가 부착되었다면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산정한 제품이라는 것을 의미해요. 2단계 저탄소 제품 인증 마크가 부착된 경우는 평균 탄소 배출량 이하이며, 저탄소 기술 적용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4.24%까지 감축한 제품입니다.

재활용 제품에 대한 편견은 이제 그만~ GR(Good Recycled) 마크

우리가 자연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쉽지만, 확실한 방법의 하나가 바로 재활용이죠. 하지만 재활용된 제품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지저분하고, 품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편견을 갖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럴 땐 ‘GR(Good Recycled)’ 마크를 확인하시면 안심할 수 있어요. 국내에서 생산된 재활용 제품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평가해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만 GR 마크를 부여하고 있죠.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우량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에 적용되기 때문에 GR 마크가 붙었다면 신뢰감 200% 보장!

환경을 생각하다면

조금은 번거롭더라도 친환경 인증 마크를 확인하고 제품을 사는 것이 우리의 환경을 위하는 길입니다.

앞서 소개한 친환경 마크들을 꼭 기억하셔서 현명한 녹색 소비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