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도서

[독서평설] 2020년 5월호 지학사

바라기1004 2020. 5. 23. 09:00
728x90

 

 

 큰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책을 잘 읽혀 보자는 심정으로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주말마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이 일상이 된 어느 날...

아이들을 구연동화 수업에 들여보내고 도서관 한편에 놓인 잡지 코너에서 문득 집어올린 잡지 하나,

그 책이 바로 [독서평설]이었습니다.

 

 

 독서평설의 첫 번째 특징은 분야별로 다양한 내용의 글이 수록되어 있으며, 교과와 관련한 부분도 소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실을 반영한 코로나19와 관련된 글도 실려 있습니다.

차례에서 보듯이 독서 ·토론 / 진로 ·창의 / 통합사회 / 통합과학 분야의 다양한 글을 접할 수 있으며, 한 권으로 여러 종류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독서평설의 두 번째 특징은 별책부록으로 들어가 있는 워크북 '초등독평 더하기+'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워크북은 본책을 읽고 푸는 문제로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서술형 문항 대비 문제도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서술형이라는 글자만 봐도 어렵다고 느껴 부모님의 도움이 약간 필요합니다.

 

 

 독서평설의 마지막 특징은 '독서 다이어리'가 삽입되어 있어 글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방과 후 독서 논설 수업, 독서논술학원, 학습지 등 여러 방면으로 독서 교육을 해 본 결과 아이들은 독서를 공부로 생각하고 독서를 멀리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독서는 공부가 아닌 생활의 일부임을 독서 다이어리를 참고하여 실천한다면 아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아주 좋은 효과를 발휘하지 않을까요?

 

 이상과 같이 [독서평설]은

아이의 독서습관을 기르기에 좋은 책으로,

공부의 개념으로 매일 해야 하는 학습지와 달리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글 읽기를 생활화하고 다양한 글쓰기를 접할 수 있는 잡지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교재만 제공받아 아이와 직접 사용 후 남기는 솔직한 리뷰입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