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 글·그림 쉘 실버스타인 ㅣ 옮김 이재명 ㅣ 52쪽 ㅣ 10,000원 옛날에 나무 한 그루와 나무가 사랑하는 소년이 하나 있었습니다. 소년은 매일 나무와 놀았습니다. 소년은 나무를 사랑했고,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흘러가고, 돈이 필요한 소년은 나무의 사과를 따다가 돈을 벌었습니다.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고, 집이 필요한 소년은 나무의 가지들을 베어 갔습니다.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또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배가 필요한 소년은 나무의 줄기를 베어갔습니다.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지만, 정말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시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쉴 곳이 필요한 소년은 나무 밑동에 앉아서 쉬었습니다. 그래서 나무는 행복했습니다 나무와 친구가 된 소..
도서
2020. 10. 21.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