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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모든 공부의 근간임을 잘 알고 있지만 소홀히 대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본격적으로 수능 공부를 시작하기 앞서 국어 공부를 잘하기 위한 비법을 찾고자 <국어 공부의 기술>을 읽어 보았다.
「국어 고민을 한 방에 날려줄 실천적 솔루션」
국어 공부의 기술
이해황 지음 ㅣ 메가스터디BOOKS ㅣ 272쪽
수능 국어가 고민인 중3부터 고2를 위한
국어 피지컬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국어 공부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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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공부하면 국어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을까? 국어 점수를 높이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이 의문의 해답이 여기에 있다.
〈국어 공부의 기술〉국어를 이제 막 시작했거나 국어 점수 정체기에 빠진 학생들에게 고민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는 국어 공부법 책이다. 특히 수능 국어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비법이 나오는 책이지만 국어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누구나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내공의 힘인 ‘국어 피지컬’이 수능 국어 점수를 결정한다고 한다.
<국어 공부의 기술>에서는 국어 피지컬을 높이기 위한 39가지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국어 피지컬 강화에 필요한 ‘워밍업 기술’, ‘기출 분석 기술’, ‘영역별 기술’, ‘문제 풀이 기술’을 구체적이고 단계적으로 나와 있다. 책을 정독하고 나에게 맞게 기술을 적용해 국어 점수가 크게 오르는 날을 상상하며 <국어 공부의 기술>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단단한 국어 피지컬 형성을 위한 워밍업 기술 12
1. 예비 고1이 해야 할 세 가지 공부 루틴
기초 개념 잡기(개념책 보기), 어휘력 강화(모르는 단어 사전 찾아 익히기), 독서로 배경지식 쌓기(수험 적합도가 높은 책 읽기)
2. 국어 공부는 매일 아침 80분 단위로 끊어 하자.
실제 수능 국어 시험 시간인 80분 단위로 집중해서 공부하기, 실제 시험과 같이 아침 시간에 국어 공부하는 습관 들이기
3. 방학 공부의 성패는 현실을 반영한 계획에 있다. 계획은 철저하게 자기 맞춤형으로 세운다.
4. 인강에 자습(自習)을 더해야 진짜 공부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 주체적으로 혼자 공부하기, 인강은 보조적 수단이다.
5. 수능용 한자는 없다. 어휘력 향상을 위해 한자 암기가 아닌 단어 검색 습관 들이기
6. 사설 읽기는 수능이 끝난 후로 잠시 미루자.
7. 국어 오답 노트는 거창할수록 독이다. 틀린 문제는 자기만의 언어로 한 줄 적기. 자주 틀리는 패턴을 정리하고 문제를 분석한 후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간다.
8. 나에게만 유리한 선택과목이란 건 없다.
9. EBS 연계 교재는 영역별로 대처법이 다르다.
- 문학
- 현대시, 고전시가 : 시험에 작품이 그대로 나오므로, 보기, 선지 작품까지 빠짐없이 공부
- 현대소설, 고전산문 : 전체 줄거리, 인물관계도까지 정리해서 읽어두기
- 독서 : 지문을 꼼꼼히 정독하기. 문제를 열심히 풀어볼 필요는 없다.
- 선택과목 : 시간이 남으면 연습 삼아 풀기
10. 실수가 반복된다면 방법을 찾을 때까지 반복하자.
11. 친구 따라 어려운 문제 풀다가 먼저 지친다.
12. 주관적 사고를 피해야 정답이 보인다. 지문에 명시된 표현을 중심으로 판단하기
강인한 국어 피지컬 단련을 위한 기출 분석 기술 5
13. 기출을 풀어야 수능 맞춤식 사고를 할 수 있다
국어 점수 향상을 위한 첫 단계는 기출문제이다. 수능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훈련한다.
문제를 푼 후 해설을 보며 출제자의 사고 과정과 일치시켜 나간다.
14. 기출문제, 너무 아끼면 똥 된다. 기초를 닦았다면 바로 기출분석 들어가기. 그리고 마지막까지 계속 반복하기
15. 기출문제를 반복할 땐 바둑을 기억하자. 선지가 지문의 어디에서 나왔는지 분석하고 근거가 되는 문장을 찾는다. 출제자의 입장이 되어 문제를 바라본다. 문제를 다시 풀면서 자신의 사고 과정이 답을 향해 잘 전개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국어 반복 복습법
16. 기출은 최소 10개년은 푸는 게 예의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지문을 반복 분석하면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출제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17. 기초 체력이 없다면 기출문제도 줄줄 샌다. 기초 개념이 부족하다면 기출문제 분석보다 개념 정리를 먼저 한다.
국어 피지컬의 디테일을 완성하는 영역별 기술 13
[ 문학의 기술 ]
18. 처음 보는 현대시도 분석할 수 있다. 답은 지문과 선지 안에 있다.
19. 현대시, 이해되는 만큼만 이해하자.
20. 시인과 출제자의 관점이 같음을 잊지 말자. 문학은 주관적 해석이 필요하지만, 시험엔 객관적 해석이 출제된다.
21. 문학(소설/극/희곡)은 갈등, 인물, 시공간을 중심으로 읽으면 답이 보인다.
22. 고전시가만큼 효자 영역은 없다. EBS 연계교재 수록 작품 내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소리 내어 읽기, 고전시가 필수어휘 익히기 https://www.youtube.com/watch?v=hv9zKcQppow
[ 독서의 기술 ]
23. 문단 요약, 수능에는 별로 도움 안 된다. 그보다는 개념이 어떤 틀에 의해 제시되었는지, 각각의 정보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생각하며 읽는 것이 좋다.
24. 긴 지문 잡는 무기: 다섯 가지 개념 틀을 이용하자
25. 지문 이해가 안 될지라도 개념 틀을 쓰면 문제는 풀린다.
26. 교과서에서 다룬 모든 주제가 배경지식으로 활용된다.
27. 배경지식은 기출문제 → EBS 연계교재 → 독서 순서로 쌓자.
28. 기술 지문, 너만 어려운 건 아니다. 글과 그림 하나하나 연결지어 가며 읽기, EBS 연계교재 기술 지문 관련 유튜브 영상 찾아보기(유튜브 채널 bRd 3D 보기)
[ 문법의 기술 ]
29. 문법은 암기로 시작해 암기로 끝난다
[ 화법과 작문의 기술 ]
30. 별다를 건 없고, 독서의 기술을 똑같이 적용하자. 국어의 기술.kr
실전에 강한 국어 피지컬을 위한 문제 풀이 기술 9
31. 문제 풀이 스킬은 고득점에 필요한 필수 도구이다.
32. 속도 vs 정확도, 정확도 훈련이 먼저다. 느리더라도 이해하면서 정확하게 읽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33. 지문의 일부만 읽고 문제 풀다가 역효과 난다. 짧은 지문일수록 더 천천히, 더 정확하게 읽어야 한다.
34. 해설은 사실 언제 봐도 무방하다.
35. 문제 풀이 몇 분 컷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36. 문제부터 읽을지, 지문부터 읽을지는 아무 의미 없다. 독서, 문법은 지문 / 화법, 작문, 매체는 발문 / 문학은 제목부터 먼저 읽는 것이 유리하다.
37. 문제 푸는 순서에는 정답이 없다, 개인의 취향일 뿐
38. 어려운 문제를 쿨하게 버리는 것도 실력이다.
39. 헷갈리는 두 개의 선지 중에 정답을 찾는 세 가지 요령
발문에서 정답의 기준을 다시 확인한다. / 지문의 핵심을 떠올린다. / 선지로부터 흐름을 역추적한다.
<국어 공부의 기술>에서는 실제 수험생들이 겪은 국어 고민들을 모아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해결책을 보여준다. 다양한 기출문제를 통해 실제로 기술이 적용된 예를 보여주고, 실전에 활용 가능함을 알려준다. QR코드를 찍으면 해설 영상 보기, 전체 지문 보기가 가능해 책을 읽으면서 국어 공부가 저절로 되는 듯하다. 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추천 도서, 추천 유튜브 등도 자세히 나와 있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어떻게 수능 국어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지 헤매고 있다면 지름길을 알려주는 시원한 고민 해결책이다. 수능 국어 1등급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싶다면 <국어 공부의 기술>에서 그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국어 공부의 기술>을 정독하고 국어 1등급을 받는 미래가 펼쳐지길 기대해 본다.
- 메가스터디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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