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영리한 눈 - 머리에서 발끝까지①

우리 몸이 천 냥이라면 눈은 구백 냥!

영리한 눈

글 허은미 ㅣ 그림 조은수 ㅣ 아이세움 ㅣ 48쪽

 

 

영리한 눈은 「머리에서 발끝까지」 시리즈 중 1권으로 우리 몸의 눈에 대해 쉽게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과학적인 내용을 딱딱하지 않게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로 쉽게 풀어 이해하기가 쉬워요. 초등 1~2학년 권장 도서이지만 초등 고학년까지 읽기에 적당한 것 같아요.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도 추천할 만한 도서입니다.

자신의 몸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쉬운 그림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알아가는 인체 탐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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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 용

ㆍ보이니? 보인다!

보이는 것과 빛과의 관련성에 대해 설명하고, 홍채, 각막, 눈동자, 그리고 뇌 등 눈의 구조와 시각의 처리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ㆍ눈으로 말해요

감정에 따라 변하는 눈동자의 크기와 눈물에 관해서 살펴본다.

ㆍ아는 만큼 보여요

똑같은 것을 보아도 사람마다 생각하는 것은 다 다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다.

ㆍ내 눈을 믿을 수 있을까?

여러 가지 예를 통해 ‘착시 현상’에 대해 알아본다. 직접 착시 현상을 실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예들이 있어 무척 흥미롭다.

ㆍ홑눈 겹눈 단추눈 왕눈

환경에 맞게 변화한 여러 가지 동물의 눈에 대해 알아본다.

ㆍ깨금발 돋움발

왜 눈을 깜박이는지, 눈을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궁금증과 정보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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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이 미술관으로 눈 탐험을 떠납니다.

인상파 화가 모네의 그림을 통해 우리 몸의 눈과 빛의 상관관계를 설명합니다.

사람의 눈 색깔을 결정하는 '홍채'에 대한 설명, 홍채 한가운데 있는 까만 구멍이 '눈동자'

눈 구조에 대한 자세한 그림, 눈알의 안쪽에 있는 '망막'에 우리가 본 것(상)이 비친다.

아이가 아주 흥미롭게 본 부분입니다.

빛과 눈, 그리고 뇌의 합동 작전으로 우리는 무언가를 볼 수 있네요. 어려운 내용이 쉽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요.

눈으로 많은 것을 설명할 수 있네요.

눈에 대한 과학 정보도 그림과 설명으로 쉽게 얻을 수 있어요.

조르주 쇠라의 그림 '그랑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와 빈센트 반 코흐의 그림 '빈센트의 방을 통해 착시 현상을 익혀요.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입니다. 아이와 독후 활동으로 같이 해보면 좋아요.

동물의 눈에 대한 설명입니다. 과학 지식이 쑥쑥!

척추동물의 눈에 대한 설명이에요. 사람과 기능이 조금 다른 것에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읽은 부분입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은 과학적 지식을 Q&A 형식으로 풀어 눈에 대한 일반 상식을 익힐 수 있게 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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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화가의 그림과 많은 삽화를 통해 어려운 과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좋았습니다. 비록 실사 사진은 아니지만 눈에 대한 다양한 그림들을 통해 우리 몸의 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쉬운 설명으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요. 눈에 대한 기본 정보와 궁금증은 모두 해소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