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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하지만 잘하려고 애쓰다 보면 기운이 빠지고 지치게 된다.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이라고 불리는 정신적·신체적 피로로 인해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겪게 된다. 이럴 때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잃어버린 나를 찾아보자. 지친 마음을 충전하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자.
이 책의 저자 글배우님은 고민 상담소를 운영하며 직업과 연령에 상관없이 1년에 2천명 이상의 사람들을 상담하고 있다.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에서는 이러한 상담으로 얻은 경험과 저자가 직접 겪은 사연을 통해 지친이들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게 도와주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 다시 시작할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지쳐있다면 잠시 이 책을 펼쳐 위로를 받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해야 행복할지 찾아보고 어떻게 살까에 대한 답을 구해보자.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겠지만 당신은 많은 것을 해낼 것입니다.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도 있고 때론 넘어질 수도 있다. 실패를 통해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면 되는 것이다. 실수를 자책하거나 비난할 필요도 없다. 괜찮다. 다음에 잘하면 된다. 당신의 진짜 시작은 '지금'이다. 지금은 결과가 좋지 않아도 끝이 아니다. 실수하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아주 멋진 과정이며 그 과정을 지나온 사람만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자신을 믿고 간절해져야 한다. 간절한 나의 마음이 기적을 이룰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자신감의 크기가 앞으로의 행복을 결정한다
행복이란 내가 집중되는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현재에 집중하며 현재의 시간을 가장 가치있게 쓰는 것이다. 집중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힘이 나며 무기력해지지 않는다. 내가 집중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알고 그것으로 내 삶의 시간을 채워나가는 것이 행복인 것이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꽃은 없다. 그러나 꽃은 흔들려도 자신의 향기를 잃지 않는다.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74쪽
너무 참기만 하느라 지쳐버린 당신에게
너무 지쳤거나, 자신을 잃어버린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해야 될 일을 찾고 싶거나,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 혼자가 되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누구의 말이나 누가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삶, 나를 위한 오늘을 살아야 한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잘하느냐 무엇을 오래 했느냐가 아니라 나에게 맞는 것을 하고 있는가와 무엇을 계속하고 싶은 가이다. 계속하면 잘하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게 가장 나다운 것
상대를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하면 서운해지고 속상해진다. 상대를 바꾸려 하니 내가 지치고 상대가 바뀌었으면 하니 미워지는 것이다. 사람의 성향을 잘 바뀌지 않는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내 마음이 편해진다. 기대를 내려놓지 않으면 원망이 생기고 기대 때문에 마음이 불안해진다. 기대가 클수록 관계도 안 좋아진다. 다른 사람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나에게 집중하자.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방법은 첫 번째 가만히 않아서 좋아하는 게 뭘까 생각하며 노트에 적어 보는 것이다. 두 번째는 시간을 내서 많은 것을 경험해 보는 것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는 사람은 많은 것을 만나고, 많은 것을 해보고, 많은 실수와 실패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것저것 보고 하다보면 내가 좋아하는 걸 찾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시키는 것만 하면서 살아가면 행복하지 못하다.
내가 무언가를 할 때 쓰는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다면 나는 그것을 많이 좋아하는 것이다. 좋아한다는 건 내가 그것만 하면 잡생각이 안 들고 집중되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많이 만날수록 우울함, 무기력, 외로움은 극복된다. 하루를 좋아하다 보면 내 삶이 좋아진다.
애쓰지 않아도 어둠이 지나가고 아침이 오듯 자연스럽게 지금의 어려운 문제들은 지나가고 밝은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너무 많은 고민하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거 많이 하면서 행복하게 살자!
저자의 경험담은 한 편의 에세이 같고 저자의 위로는 한 편의 시와 같다. 에세이를 통해 공감을 느끼고 시를 통해 용기를 얻는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종이를 꺼내 적어본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저자 글배우 출판 강한별발매 2019.09.04.
- 강한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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